종로구, 대학로 공연환경 개선 '공연질서 지킴이' 실시

안정미 기자 / 기사승인 : 2017-03-15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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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행위 방지, 불법 홍보물 신고, 공연장·관광명소·행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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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종로구


[데일리매거진=안정미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대학로의 공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채용해 불법 호객행위 예방활동을 벌이는 ‘대학로 공연질서 지킴이’ 사업을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공연의 메카 대학로 일대엔 이른바 ‘삐끼’로 불리는 불법 표팔이 행태가 극성을 부리면서 경찰이 호객행위 단속 전담팀을 구성해 단속을 벌이는 데도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구는 이에따라 지역주민으로 ‘공연질서 지킴이’를 선발해 호객행위를 막고 연극인들에게도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면 시민들에게 정확한 대학로 관광정보를 알리게 될 것으로 보고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공연질서 지킴이’는 오는 12월 말까지 2인1조로 주5일씩 호객행위 방지 전단을 배부하면서 관련 캠페인도 병행하게 된다. 또 대학로 내 불법 홍보물 발견시 신고 역할과 공연장·관광명소·행사 등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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