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 변경·승인

김학범 / 기사승인 : 2017-03-07 16: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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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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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조감도


[데일리매거진=김학범 기자] 경기도가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6일 변경·승인 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오는 2019년까지 김포시 고촌읍 일대 1,121,000㎡(약 339,102평) 규모 부지에 약 9,9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콘텐츠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창조형 미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곳은 기존 제조업 일변도의 산업단지 개념을 벗어나, 자족기능을 갖춘 산업단지로 특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양 한류월드, 파주출판단지, 상암DMC 등 주변 문화콘텐츠 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인천공항, 김포공항 및 인천항과 인접해 있는 등 입지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가 이번에 승인한 변경안에는 정부의 산업단지 투자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주거·상업시설’ 등을 함께 유치할 수 있는 복합용지가 146,639㎡ 규모로 포함됐다.


아울러 이곳 근로자들의 주거 및 편의 제공을 위한 주거시설용지도 기존 47,230㎡평에서 약 3.3배가 늘어난 159,092㎡으로 확장됐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김포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 고시'를 8일 경기도보에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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