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액션의 신세계가 열린다! "조작된 도시"
영화 속 게임과 영화 속 현실이 하나처럼 이어지다.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며 짜릿한 반격을 펼치는 범죄액션영화다.
신선하고 대중적인 감성으로 8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이 <조작된 도시>를 통해 기존 한국형 범죄영화의 틀에서 벗어난 신선한 발상과 색다른 감각, 경쾌한 유머를 담아낸 새로운 스타일의 범죄액션 영화를 선보인다.
▲사진, 영상=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게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가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되고, 게임 멤버들과 함께 사건의 실체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야기. 박광현 감독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액션과 볼거리를 특유의 만화적 상상력이 더해진 영상으로 완성해냈다.
“기존 영화들의 설정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이야기를 하고자 고민을 거듭했고, 관객과 더 즐겁게 교감하기 위한 흥미로운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살인자로 조작된 권유가 이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경쾌한 모험으로 그리려고 했다. 일종의 범죄 어드벤처라고 생각하고 작업했다”는 감독의 말처럼, 영화 <조작된 도시>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한 감각과 경쾌한 유머가 더해진 젊고 신선한 영화로 완성되었다.
특히 박광현 감독은 영화 속의 새로운 세계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한 것은 물론, 대규모 카체이싱부터 격투 액션, 드론 폭탄과 해킹까지 신선한 발상을 구현하고자 연출에 심혈을 기울이며 완성도에 완벽을 기했다. 이렇듯 섬세한 노력과 남다른 비주얼 연출이 더해진 <조작된 도시>는 누구나 살인자로 조작될 수 있다는 신선한 발상에 경쾌한 유머를 더한 작품으로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전하며 2017년 극장가에 새로운 파장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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