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탑·김준수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200여명 팬들 성화에 조용한 입대 '무산'

설현이 / 기사승인 : 2017-02-09 17:27:38
  • -
  • +
  • 인쇄
SNS 통해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달라. 죄송하다"

cats.jpg
▲사진= 'JYJ' 김준수(30)와 '빅뱅' 탑(30·최승현) [출처/'JYJ' 김준수와 '빅뱅' 탑 공식 사이트]

[데일리매거진=설현이 기자] 'JYJ' 김준수(30)와 '빅뱅' 탑(30·최승현)이 9일 입대를 보기 위해 모여든 200여 명의 팬들이 모인 가운데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했다.


이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대신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입대를 앞두고 김준수와 탑은 입대와 관련한 일정에 대해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었다.


그러나 이날 논산 훈련소 앞에는 김준수와 탑의 입대를 보기 위해 200여 명의 팬이 모여들었다. 양해를 구했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아예 진을 치는 바람에 논산훈련소는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였다.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당일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달라. 죄송하다"라는 글을 남겼다.


김준수 역시 입대 SNS에 글을 올리며 "인사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인증샷 올립니다. 우리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요"라고 말했다. 최근 그는 한동안 '호텔 매각' 논란에 휩싸여 논란이 일기도 해던 것을 의식한 듯 조심스러운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