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의당 안철수 前 상임공동대표
[데일리매거진=김용환 기자] 대권주자들의 치열한 2위 다툼을 벌이고있는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1일 대구를 찾는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대구광역시의회 1층 기자실(중구 동인동1가1)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현재 시국 상황 등에 대한 말을 전하고, 대구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한다.
이어 12시 서문시장(서문시장4지구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실, 중구 큰장로길 28)을 방문해 지난해 11월 30일 발생한 서문시장 화재에 대한 피해복구 현황과 피해상인 지원 대책 등을 점검한다.
안 전 대표는 서문시장 화재 이후인 지난 12월 3일 서문시장을 찾아 피해상인들을 위로하고,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피해복구 현장을 확인하고, 피해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에 대한 근본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전 대표는 또 오후 1시 50분 대구종합유통단지(대구시 북구 유통단지로 13길9 대구종합유통단지 4층)를 찾는다. 이 자리를 통해 종합유통단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7~8명의 조합장 등으로부터 물류 유통업 운영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성서공단 내‘보광’(달서구 성서공단로 35길17)을 방문해 대구 섬유산업의 현장을 보고, 미래 신산업으로서 섬유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안 전 대표는 또 대구 청년들을 만나 소통을 넓힌다.
안 전 대표는 “청년실업 정면돌파, 안철수와 100분”이라는 제목으로 대구컨텐츠코리아랩(동대구로 471 대구컨텐츠센터 9층 상상놀이터)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안 전 대표는 “침체된 대구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소통을 통해 찾아 갈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찾아 청년 고용을 창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청산과 미래 준비를 둘 다 할 수 있는 정당은 국민의당 밖에 없다”며 “저와 국민의당이 대구 발전과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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