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비하트, ′비스트 표절′ 논란…＂표절 아냐＂

▲비하트, 비스트 곡 표절논란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비스트 음악을 표절 논란에 휩싸인 비하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그룹 비스트의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신인 그룹 비하트에 대해 조명했다.

논란의 발단은 올 1월 공개된 비하트의 타이틀곡 '실감 나'가 비스트의 곡들과 비슷하다는 점에서 불거졌다. 비스트 팬들은 '버터플라이', '12시30분'과 멜로디는 물론 안무 대열까지 비슷하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대중문화평론가 역시 "음악이 비슷한 걸 넘어서 가창 방식까지도 진성, 가성이 흡사하다"며 "의혹을 제기할 만한 유사성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하트 소속사 측은 "표절이라기엔 똑같은 8마디가 있는 것도 아니고"라며 "잡아놨던 음악 프로그램과 일정을 그대로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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