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차 리콜 역대 최대…BMW 1위

소태영 / 기사승인 : 2017-01-28 2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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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MW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지난해 수입 자동차 리콜 규모가 역대 최대치로 조사된 가운데 BMW가 가장 많은 차량을 리콜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국토부와 환경부가 리콜 명령을 내린 차는 총 620개 차종 67만3852대였다.


이 중 가운데 국산차는 58개 차종 43만1254대, 수입차는 562개 차종 24만2598대로 확인됐다.


지난해 리콜을 가장 많이 한 수입차 브랜드는 BMW로 7만868대로 지난해 국내 판매가 4만8459대인 점을 고려하면 1대 팔 때마다 1.6대씩 리콜을 한 셈이다.


혼다는 지난해 판매(6636대)의 7배인 4만4783대를 리콜했으며 아우디폭스바겐(2만6733대), 한국닛산(1만9197대), 도요타(1만3835대), 재규어랜드로버(1만3462대) 등도 1만대 이상 리콜했다.


한편, 국내 업체 가운데에선 현대자동차가 25만 1981대로 가장 많았고, 한국지엠(11만 1854대), 기아자동차(3만 3573대), 쌍용자동차(2만2710대), 르노삼성자동차(1만 618대)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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