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전 세계가 극찬하고 골든글로브마저 삼켜 버린 "라라랜드"

기고 김은영 / 기사승인 : 2017-01-16 10:54:25
  • -
  • +
  • 인쇄
젊은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 사랑, 추억이 있는 동화속 환상의 마법 세계로 안내

그림6.jpg


전 세계가 극찬하고 골든글로브마저 삼켜 버린 "라라랜드“
젊은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 사랑, 추억이 있는 동화속 환상의 마법 세계로 안내


[데일리매거진/기고=김은영] "라라랜드"는 미국의 로맨스, 뮤지컬, 코미디 영화이다. "위플래쉬"로 잘 알려진 데미엔 차젤레가 감독과 각본을 맡았고, 엠마 스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으며 영화의 주된 배경은 로스앤젤레스이다. 영화의 제목인 "라라랜드"는 로스앤젤레스의 별명이자, '현실과 동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그림3.jpg
▲제공=배급사 판시네마


이 영화로 엠마 스톤은 2016 베니스 영화제에서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제22회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포함해 여덟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74회 골든 글로브상에서 영화 뮤지컬 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음악상, 주제가상을 포함한 일곱 부문에서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준 영화이기도 하다.
그림2.jpg
▲제공=배급사 판시네마


째즈 피아니스트인 남자 주인공 세바스찬은 정통 째즈를 연주하는 클럽을 만드는게 꿈이다. 한편 여주인공 미아는 수 많은 오디션에서 늘 낙방을 하지만 헐리웃의 스타를 꿈꾸며 까페에서 알바를 한다. 어느날 둘은 우연히 만나게 되고 사계절을 함께 보내며 둘은 서로 사랑을 키워 나간다. 하지만 꿈과 현실 앞에 둘의 갈등은 시작 되고...훗날 각자의 꿈을 이룬 채로 재회를 하게 되는데...
그림4.jpg
▲제공=배급사 판시네마


누구나 있을법한 젊은 날의 초상, 젊은이들의 꿈을 향한 열정, 사랑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는 사랑과 꿈 현실 앞에서 고뇌하는 젊은이들을 대변한다. 꽉 막힌 고속도로를 멋진 공연장으로 만들어버린 이 영화의 첫 장면이자 첫 뮤지컬 시퀀스에 모든 관객들은 압도 당한다. 또한 황홀한 음악과 더불어 화려하고 아름다운 영상미는 관객들을 젊은 날의 추억이 있는 동화속 환상의 마법 세계로 안내 한다.
그림5.jpg
▲제공=배급사 판시네마


당분간 그의 마법에서 헤어나오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유난히 이 영화에 쏟아졌던 찬사에 잠시나마 치기어린 오기가 발동 했었음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이제 겨우 31세의 나이에 천재감독이라 불리워지며 최고의 찬사를 받는 데미엔 차젤레 그의 차기작이 벌써부터 가슴 설레게 한다.


캡처_2017_01_09_11_12_58_589.png
▲사진=김은영/자유기고가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