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스케줄 문제로 '우리갑순이' 결국 하차

이재만 기자 / 기사승인 : 2017-01-13 15: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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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빈자리 배우 서유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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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배우 김규리가 SBS 주말극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12일 "김규리가 33회를 마지막으로 '우리 갑순이'에서 하차한 것이 맞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우리 갑순이'가 애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는데 10회 연장이 결정됐다. 50부로 종영하는 것과 60부로 끝나는 것은 이야기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문영남 작가가 앞으로의 전개를 위해 배우들과 의견을 조율했고, 김규리는 다른 스케줄과 겹쳐 60회까지 출연하는 것은 어렵다고 했다.

극이 진행되는 내용을 봤을 때 그렇다면 미리 하차하는 것이 낫겠다고 이야기가 됐고 아무런 문제 없이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규리의 빈자리는 배우 서유정이 채운다.

한편, '우리 갑순이'는 우리 시대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그린 문영남 작가의 가족 드라마로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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