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언론 "강정호, 여론 악화로 WBC 불참 유력"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1-03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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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사진=강정호 공식사이트]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피츠버그 지역언론 피츠버그 포스트 가젯은 1월 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의 WBC 불참을 전망했다.

미국 피츠버그 지역 매체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는 3일(한국시각)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 강정호가 여론 악화를 이유로 WBC 대표팀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강정호는 지난달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다. 특히 당시의 사고가 2009년 이후 3번째 음주운전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여론은 더욱 악화됐다. 강정호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 23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 매체는 강정호가 지난 11월 WBC 명단에 포함됐지만, 최종 로스터 제출은 2월에 하면 된다며 강정호가 한국 대표팀에서 빠질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해 무릎 부상에서 돌아와 103경기에 나섰으며, 타율 0.255와 21홈런 62타점 45득점 81안타, 출루율 0.354 OPS 0.867 등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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