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부상 탓에 노메달…"종아리 통증 있었다"

우태섭 / 기사승인 : 2016-12-13 18: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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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도 못 맞고 뛰다 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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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빙속여제' 이상화


[데일리매거진=우태섭 기자] '빙속여제' 이상화(스포츠토토)가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3일 귀국한 이상화는 "월드컵 1차 대회 때부터 오른쪽 종아리에 통증이 있어서 '알'이 배긴 줄 알았는데 2차 대회를 마치고 귀국해서 검사를 받으니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찢어졌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대회에서 주사도 못 맞고 뛰다 보니 성적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지난 10월 국내에서 치른 대표선발전 직전부터 종아리 통증이 있었다"며 "부상 때문에 완벽하지 않은 레이스를 펼쳤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따라 이상화는 병원에서 부상 부위 검진과 함께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7일부터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전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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