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 - [포토] ′7차 촛불집회′ 주최 측 ＂전국 104만명, 서울 광화문 80만명 참여＂

▲사진=10일 80만명이 서울 광화문에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7차 촛불 집회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도 등장 하기도 했다. ⓒ데일리매진/송하훈.김영훈.장형익 기자


[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된 이후 열린 광화문 촛불 집회에는 80만명이 서울 광화문에 운집한 가운데 진행된 7차 촛불 집회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도 등장했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10일 7차 촛불집회 행사에서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앞인 청운효자동 주민센터까지 진행했다. 오후 9시 현재 기준으로 광화문에만 연인원 80여만명(경찰 추산 12만명), 지방에는 24만명 등 전국 104만 명이 운집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탄핵은 국민의 위대한 승리지만, 이제 시작”이라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하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저녁 9시경 청운 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수천개 폭죽을 터트리는 행사도 함께 열렸다. 주최 측관계자는“이번 행사의 성공적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폭죽을 터트리는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성공적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밤하늘을 수 놓은 불꽃놀이에 참가자들은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으나 폭죽 소음에 놀란 일부 주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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