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접속자 폭주로 사이드에 장애가 발생한 '국회방송' 홈페이지 화면 캡쳐
[데일리매거진=김태일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둘러싼 청문회 실황이 TV 채널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국회방송'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오후 1시경 한때 장애가 발생해 접속이 원활치 않아 방문자들이 불편을 격었다.
이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중계를 한다는 소식에 국회방송이 포털사이트에 실시간에 오르면서 접속 장애가 발생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국회방송 관계자는 "잠시 동안 접속자 폭주로 인해 홈페이지 사이트 접속에 문제가 있기는 했으나 지금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국회방송 일정은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청문회 현장을 생중계할 계획으로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1차 청문회가 열린다.
이번 1차 청문회에는 대기업 총수를 비롯한 주요 관련 인사가 자리할 예정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최광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홍완선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관리본부장,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김종중 삼성미래전략실 사장 등이 출석한다.
이번 1차 청문회에 이어 7일 열리는 2차 청문회도 중계하며 최순실, 최순득, 정유라, 장시호 등 최순실 일가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이재만·안봉근·정호성 등 '문고리 3인방',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증인으로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방송은 케이블TV로 시청을할수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인터넷 생방송으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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