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정부의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한 소식이 논란을 빚고 있다.
앞서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주도해 만든 늘품체조 시연회 행사에는 손연재, 양학선 선수 등 체조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지난 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김연아는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을 거절했고, 지난해 높은 온라인 점수에도 불구하고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스포츠영웅에서 제외됐다.
반면 손연재 선수는 김종 전 문체부 장관이 부임한 2013년부터 3년간 대한체육회가 수여하는 상을 받고, 올해 대상까지 받았다.
특히 대상은 지난 10년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주어졌으나, 노메달이었던 손연재는 이 관례를 깨고 대상을 받아 공정성 논란이 일었다.
한편, 늘품체조 시연회 참석 논란에 손연재 선수 마케팅사 홈페이지에는 접속자가 폭주하며 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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