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상청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소식이 예보됐다.
11일 기상청은 "오늘 날씨는 전국적으로 오전내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며 미세먼지 농도도 나쁠 전망이다"고 밝혔다.
비(강수확률 60~80%)가 예상되는 지역은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에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기온은 4에서~8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높게 나타나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풍계열의 기류가 형성되며 유입되는 대기오염 물질이 다소 증가해 전국이 '한때 나쁨'단계가 예상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먼바다·동해먼바다·제주도해상·남해서부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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