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김우진, 개인전 32강 충격패…2관왕 실패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8-09 10:35:08
  • -
  • +
  • 인쇄

2016-08-09 10;34;15.JPG
▲사진=한국 양궁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 [출처=SBS]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에 도전했던 한국 양궁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이 남자 개인전 32강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를 기록했던 김우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개인 본선 32강에서 아가타(인도네시아)에게 세트 점수 2-6(29-27 27-28 24-27 27-28)으로 패했다.


1세트는 3발 중 2발을 10점 과녁에 맞추며 29-27로 가져갔다.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김우진은 2세트에서 2번째 화살이 7점을 쏴 1점 차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도 김우진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3발 연속 8점을 쏴 24-27로 패했다.


김우진은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예선 1위를 기록했던 '세계랭킹 1위' 였기에 금메달 유력후보로 점쳐졌지만 아쉽게 16강에 진출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뉴스댓글 >

주요기사

+

칼럼

+

스포츠

+

PHOT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