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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타격?…넷플릭스 가입자 11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 ⓒ데일리매거진 |
넷플릭스가 11년 만에 구독자가 감소하면서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다.
20일 콘텐츠 업계에 따르면 현재 OTT 시장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는 넷플릭스의 강세가 당분간은 지속되겠지만,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던 구조는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넷플릭스는 19일(미국 시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유료 회원이 작년 4분기보다 20만명 감소했고, 2분기에는 200만명 급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플릭스 유료 회원은 2억2천160만명(가구)으로 강력한 후발주자인 디즈니+ 1억2천만여명(2월)보다 여전히 1억만명 가까이 많다.
넷플릭스는 국가별 유료 회원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지만, 업체 간 경쟁이 심화한 한국에서도 회원의 감소 추세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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