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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이달 말 종료…7월부터는 5%의 기본세율 적용 @데일리매거진 |
자동차 구입 때 최대 143만원의 세금부담을 덜어줬던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가 이달 말로 종료된다.
2018년 7월 시행되고 나서 6개월 단위로 연장을 거듭한 지 5년 만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로 자동차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출고가의 5%→3.5%)을 종료한다고 8일 밝혔다.
7월부터는 5%의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기존보다 그만큼의 세 부담이 늘어나게 되는 셈이다.
기재부는 보도자료에서 "최근 자동차산업 업황이 호조세이고, 소비 여건도 개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과거 코로나19에 대응한 내수진작 대책으로 (탄력세율의) 정책 목적을 달성했다고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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