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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경제만평=원자잿값 하락에도 라면가격은 올린다…그리드플레이션 논쟁 @데일리매거진 |
라면 업계 ‘빅3’인 농심ㆍ오뚜기ㆍ삼양식품은 지난해 라면 제품 출고가를 올렸고, 올 1분기 실적이 뛰었다.
최근 원자잿값 하락을 가격에 반영하지 않은 채 매출을 늘렸다는 비판이 나왔다.
업계에선 제품 가격에는 인건비ㆍ포장 등이 반영되는 데다 수출 호조에 따른 호(好)실적이라는 반론이 함께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내리기 시작한 원자잿값을 상품 가격에 반영하지 않는 이른바 ‘그리드플레이션(greed+inflation, 기업 탐욕에 의한 물가 상승)’으로 보고있다.
▲일러스트=김진호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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