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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왼쪽부터 이시우 KTL 산업표준본부 본부장, 강병규 이보그 대표이사 [제공/이보그] |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 이보그는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전기차 충전기 형식승인에서 최고 정확도 등급인 0.5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보그의 전기차 충전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V2G 및 화재예방 솔루션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다.
이번 형식승인 획득은 전기차 충전기 계량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이로써 이보그는 화재예방충전기 인증과 더불어 두 개의 인증을 동시에 보유한 국내 유일 충전기 제조업체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기술기준 개정은 국내 형식승인 기술기준을 국제표준안(OIML G22)에 부합해 전기차 충전 산업의 계량 신뢰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형식승인 변경처리 기준을 간소화해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 주요 내용은 최대허용오차에 따른 형식승인 정확도 등급 세분화, 형식승인의 변경처리 기준 간소화며, 단일 정확도 등급이었던 전기차 충전기를 여러 등급으로 세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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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보그 전기차 충전기 [제공/이보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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