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데일리-경제만평='하얀 석유' 리튬…자원 부국들 잇따라 리튬 국유화 @데일리매거진 |
전기배터리 핵심원료인 리튬의 몸값이 치솟으면서 국내 배터리업계도 자체 공급망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중국 의존도가 80%에 달하는 만큼 자체 현지화를 통해 경쟁력을 키우는 모습이다
LG화학도 최근 국내 배터리 소재 업체로는 최초로 북미산 리튬 정광을 확보하며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리튬정광을 5만톤씩 4년간 공급받기로 했는데 고성능 전기차 50만대분 리튬을 추출할 수 있는 양이다.
'하얀 석유'로 불리는 전기 배터리 핵심 원료인 리튬. 리튬이온 배터리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제품 핵심 소재로 쓰이며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내 배터리업계도 리튬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현재 전 세계 매장량 절반 이상의 리튬이 묻혀 있는 남미 지역의 자원 부국들은 잇따라 리튬 국유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부도 공급망 안정화에 나섰는 한편 리튬·니켈·흑연·희토류 등을 국가 핵심광물로 선정하고 관련 투자업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전기차 시장 성장을 업고 당분간 리튬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저작권자ⓒ 데일리매거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