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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새 대형버스 출시 |
13년 만에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로, 내외장 디자인을 가다듬어 웅장하고 공기역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면서 동시에 공력 성능도 개선했다. 그동안 관련 기술이 개선된 부분을 집중적으로 반영해 승차감과 안전성을 더 높였다.
기존 모델보다 실내 높이는 80㎜, 실내 상단 좌우 폭은 120㎜ 늘려 국내 대형버스 중 최고의 공간감을 확보했으며 착좌감을 개선한 승객석 시트를 적용했다고 기아차는 소개했다.
안전, 편의 사양도 추가해 안전사양 작동 시 운전자에게 진동으로 주의를 주는 스티어링 햅틱, 문에 사람·사물이 끼면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시스템, 속도 감응형 차고 조절 장치, 전방 주차 보조 장치 등을 적용했다.
또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엔진룸 화재 소화장치, 비상문·비상탈출구 등도 갖췄다.
상세 가격 및 제원은 6월 공개될 예정이다. 가격은 하이데커 모델이 2억∼2억1천400만원 수준, 스탠다드데커 모델이 1억8천만∼1억9천400만원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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