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경차 '모닝 어반' 출시…1195만부터

이준섭 / 기사승인 : 2020-05-12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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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가 편의 기능 갖춰 눈길

▲ 기아차 모닝 어반

 

기아자동차의 스마트한 경차가 새로 선보였다.

 

기아자동차는 12일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경차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닝 어반에는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차로 유지 보조(LFA) 등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모닝 어반은 경차 최초로 시속 60km/h 이하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차로유지보조(LFA)가 탑재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차로유지보조는 차로이탈방지보조(LKA)보다 한 단계 높은 성능을 가진 주행보조 장치다. 운전자가 잠시 스티어링 휠을 떼도 차로 중앙을 유지해주는 특징을 가진다또 감지 대상이 보행자까지 확대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도 함께 적용됐다.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는 운전자에게 운전상의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기능이다.

 

모닝 어반은 경차에서 보기 어려운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도 적용된다후측방 충돌방지 보조는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스위치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를 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량을 제어해 충돌하지 않도록 도와준다.

 

편의성도 강화해 운전석 통풍 시트를 신규 적용하고, 4.2인치 컬러 클러스터와 8인치 내비게이션이 탑재됐다.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유보(UVO) 기반의 원격제어,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등 IT 편의사양도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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