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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택배노동자 [제공/연합뉴스] |
노동계를 중심으로 초심야시간(0∼5시) 배송 금지가 추진되자 온라인쇼핑 업계와 전세버스 업계에서도 심야배송 금지를 반대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새벽배송 전면 제한이 소비자 생활 불편, 농어업인 및 소상공인 피해, 물류 종사자 일자리 감소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부작용을 초래할 것임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새벽배송이 맞벌이 부부, 1인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의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새벽 배송 제한은 생활 편익을 급격히 저하시킬 것이라는 주장이다.
또 새벽배송을 주요 판로로 활용하고 있는 농어업인이나 중소상공인의 경제 피해나 온라인 유통산업 경쟁력이 입을 타격도 고려해야 한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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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쿠팡 배송트럭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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