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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8일 서울 용산구 베르디움 프렌즈에서 열린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추진 간담회 [제공/국토교통부]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8일 "전세 일변도의 임대주택에서 벗어나 국민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만들어줘야 한다"면서 기업이 참여하는 20년 장기임대주택 추진 계획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인 서울 용산구 '베르디움 프렌즈'를 찾아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추진' 간담회를 열었다.
앞서 여러 차례 '전세는 서서히 없어져야 하는 제도'라는 입장을 밝혔던 박 장관은 이날도 "전세는 효용을 다했다"면서 "악질적인 전세사기범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전세금을 내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앞으로 이런 추세가 구조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전세 제도를 대체하거나 전세 외 선택지를 만드는 게 이 제도의 출발"이라며 "(기업형 민간임대는) 전 세계에 다 있는데 우리나라에만 보편화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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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28일 서울 용산구 베르디움 프렌즈에서 열린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추진 간담회 [제공/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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