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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8일 경기 파주시 월롱면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어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이용해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 [제공/연합뉴스] |
전국에 쏟아진 호우로 11개 시도, 56개 시군구에서 825세대 1천157명이 대피했다.
18일 오후 5시 기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호우 대처상황 보고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현재까지 대피한 인원은 전남 286명, 경남 186명, 경기 378명, 충남 137명, 경북 94명 등 총 1천157명이다.
경기 파주에서는 95세대 101명이 홍수위기 경보에 따라 사전에 대피했고, 경기 김포에서는 10세대 26명이 급경사지 위험지역으로부터 대피했다.
충북 음성에서는 20세대 30명이 산사태 경보발령으로 사전 대피했고, 경북 예천에선 21세대 29명이 산사태 우려로 몸을 피했다.
임시주거시설을 제공받은 인원은 235세대 327명, 친인척집 등으로 대피한 이들은 26세대 39명이다.
충남 논산에서는 축사 붕괴로 1명이 사망했다.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피해인지는 현재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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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8일 오후 집중호우로 침수된 충남 당진시 읍내동 당진전통시장 내 청과물 가게 [제공/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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