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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 수출 증가율, 8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 이어가 [제공/연합뉴스] |
한국의 5월 수출이 작년보다 11.7% 증가하면서 8개월 연속 '수출 플러스' 흐름이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5월 수출액은 581억5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11.7% 증가했다.
5월 수출액은 2022년 7월(602억4천만달러)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다.
월간 수출 증가율은 작년 10월 플러스 전환 이후 8개월 연속 같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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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별 수출액 및 수출 증감률 추이 [제공/산업통상자원부] |
5월 수출은 15대 주력 수출품 중 이차전지, 일반기계, 철강,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11개 품목의 수출이 고르게 증가했다.
인공지능(AI) 수요 급증 등 IT 전방 산업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의 빠른 상승세에 힘입어 한국의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도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5월 반도체 수출액은 113억8천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54.5% 증가했다.
이는 올해 3월(116억7천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11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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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대 품목별 수출 동향 [제공/산업통상자원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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