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우 한효주 [출처=한효주 페이스북]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6년 만의 안방극장 컴백 소감을 밝혔다.
한효주는 1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 이하 W) '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한효주의 안방극장 복귀는 2010년 드라마 '동이' 이후 6년 만. 이날 한효주는 "드라마를 오랜만에 하게 됐다. 그동안 하지 않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다. 대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작품 하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고르게 되는 대본이 시나리오였다"고 말했다.
'W' 선택 배경은 역시 대본이었다. 한효주는 "다시 드라마를 한다면 드라마틱한 드라마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며 "대본을 받자마자 꿈이 이루어진 것 같았다. 다음 회가 기다려지는 대본이라 욕심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한효주는 "제가 촬영하면서 드라마가 이렇게까지 기다려지기 쉽지 않은데 장르적으로 정말 신선한 작품이다. 그만큼 볼 거리도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기대를 해주셔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MBC 새 수목극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난다. 오는 20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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