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지도체제 개편’ 초읽기…상임 전국위원회 등 열려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7-14 11:5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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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오는 8월 9일 전당대회를 앞둔 새누리당은 당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당헌·당규를 개정하기 위해 14일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누리당의 지도체제 개편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 전국위원회 등을 열고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들어간다.


새누리당은 먼저 상임 전국위와 전국위 등을 열고 당헌을 개정한 후 상임 전국위를 재차 소집, 당규 개정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희옥 혁신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혁신 비대위원들은 지난 7일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8·9 전국대의원대회에서 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선출하는 ‘단일성 집단지도체제’ 도입 방안을 확정했다.


한편 8·9 전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는 같은 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컷오프제 등 전대 규칙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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