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언론인 여원(女苑)의 김재원 회장, "여성들의 삶에 불편함 줄어야 '출산율' 높다"

장형익 기자 / 기사승인 : 2016-06-29 00: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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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권익보호 앞장…국내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자



[데일리매거진=장형익,김영훈 기자] "여성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가 되도록 정부와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지난 1971년에 창간된 월간 여성종합교양 잡지 여원(女苑)뉴스의 김재원 회장이 지난 6월 중순 있었던'페미니스트 여원 김재원과 DMZ 여행'에 참석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 동안 김재원 회장은 언론인으로 중앙일보와 잡지 '여원' '직장인'등 8개 잡지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방송인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그동안 ' KBS, MBC, TBC(현재의 JTBC 전신)방송위원 등으로도 종황무진(縱橫無盡) 활약 해 온 보기드문 저널리스트 이자 여성들을 위한 힘 있는 발언을 통해 수 많은 여성들로 부터도 인기가 높은 언론인 이기도 하다. 특히 여성 억압적인 구조적 모순의 개혁과 남성 중심 문화에 대하여 이를 타파하기위해 힘을 보태는 한국 최고의 페미니즘 운동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김재원 회장은 남성 중심적 문화를 바꾸기 위한 이같은 운동은 여원(女苑) 뉴스와 페이스북을 통해 그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중순 있은 '페미니스트 여원 김재원과 DMZ 여행'에서 김 회장은 "오늘날의 삶속에서 여성들은 굉장히 불편해 하고 있고, 출산 또한 어려워하고 있다"며 "여성들의 삶에 불편함이 줄어든다면 출산율 또한 늘어날 것"이라며 평소 소신있는 그의 발언은 청중들로 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온 국민이 힘을 합하여 거국적(擧國的)인 차원에서 여성들의 삶의 문제는 정부가 발 벗고 나서 구체적 대안을 반드시 모색해야 한다."며 덧붙여"임신 출산 육아를 위해서 국가 전체가 관리해주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두울 것이다. 따라서 여성들의 삶에 불편함이 없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라 강조하기도 했다.


이렇게 김 회장이 강조하듯 지금의 우리나라 출산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가운데 꼴찌인 것은 물론 초 저출산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지표를 각종 언론보도 나 신뢰할수있는 조사기관의 통계로도 보여지고 있다.


이에 정부 차원에서도 각종 저출산에 대한 대책과 그 사업비로 그동안 약 53조 원 가량을 쏟아부었으나 출산율은 거의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 났다. 이 같은 현실를 바라 보는 김 회장은 "우리나라 여성들의 성공을 위해 행복을 위해 경제력 확보를 위해 많은 도움과 지혜를 다 드리고 싶다"며 안타까움을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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