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바니바니 정체는 에이핑크 윤보미 '깜짝'

소태영 / 기사승인 : 2016-05-29 18: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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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핑크 윤보미 [출처=MBC복면가왕]


[데일리매거진=소태영 기자] '복면가왕' 바니바니의 정체는 에이핑크의 윤보미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22, 23, 24, 25, 26, 27, 28, 29, 30대 가왕인 '우리동네 음악대장'(이하 음악대장)에 맞서 31대 가왕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듀엣곡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듀엣곡 경연에는 복면가수 '깜찍한 토끼 소녀 바니바니'(이하 바니바니)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이하 나의 신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그룹 투애니원의 '론리(Lonely)'로 대결을 펼쳤다.


조장혁은 '나의 신부'에 대해 "휘트니 휴스턴 같은 흑인 소울이 느껴진다"고 극찬했다. 김구라는 "저렇게 꽁꽁 숨길 것을 보면 거물인 것 같다"고 예측했다.


이어 유영석은 "아주 매력있는 음색을 가지고 있다"고 '바니바니'에 대해 말했고 "'나의 신부'는 성량이 대단하다. 자신의 것을 다 발휘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산들은 '바니바니'에 대해 "요즘 활동하는 아이돌 같다"고 예측했다.


윤보미는 "제가 예능에서 웃긴 모습만 보여줘서 그런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줘도 팬들이 믿지 않더라. '예능돌'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오롯이 노래 실력으로만 가지고 무대에 오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후 윤보미는 대기실에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떨려서 관객들 눈도 못 마주칠 것 같았는데, 어느새 제가 무대를 즐기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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