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 내달 4일 개최

고재열 / 기사승인 : 2016-04-28 15: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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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다음달 4일 개최한다.


28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다음달 4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더민주 김영주 선관위원장은 국회서 첫 회의를 소집하고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하고자 대표법안 발의 건수 및 실제 시행되는 법안 등의 공보물 발행과 합동토론회를 개최해 경쟁력 있는 원내대표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대부분 3~4선의원이니까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대표발의 법안, 시행되는 법안을 3개 정도씩 제출하게 해서 검증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홍보물에 후보자의 대표 발의 법안을 3개씩 집어 넣기로 했다.


선관위 간사인 윤관석 의원은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이고, 20대 국회가 구성된 첫 원내대표 후보자들이 자신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한 목적"이라며 "세부사안은 5월 2일 선관위 2차 회의에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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