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0%포인트 폭락해 역대 최저치인 20%대로 떨어졌다.
22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은 지난 19~21일 성인 남녀 1004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박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에 머물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보다 10%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취임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1월 4주차, 2월 1주차, 6월 3주차 조사 때와 같은 수치다.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11%/73%, 30대 15%/74%, 40대 20%/67%, 50대 35%/50%, 60대 이상 57%/31%로 60대 이상에서만 긍정률이 부정률을 앞섰다.
새누리당 지지도도 전 주보다 7%포인트 하락한 30%로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4%포인트 상승한 24%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8%포인트 상승한 25%로 창당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의당은 7%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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