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국민의당 첫 후보 단일화 성사…인천 연수을 윤종기

고재열 / 기사승인 : 2016-04-07 1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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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고재열 기자] 인천 연수을에서 더민주와 국민의당 후보가 처음으로 단일화를 성사시켰다.


이번 단일화로 윤 후보는 인천 연수을에서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 1대1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후보는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유권자를 대상으로 정당명을 뺀 전화 여론조사를 벌여 윤 후보를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 단일화에 앞선 지난달 25일, 정의당 김상하 후보를 양당 합의 경선에서 꺾은 바 있는 윤 후보는,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역임한 경찰 고위간부 출신으로,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 야권 3당 단일후보가 됐다.


이제부터 윤 후보는 야권단일후보라는 간판을 달고 민경욱 새누리당 후보와 여야 일대일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한편 수도권의 상당 선거구에서 '일여다야' 구도가 형성된 상황에서 더민주·국민의당·정의당의 당대당 단일화는 물 건너갔지만, 지역구별로 후보자 간의 단일화 논의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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