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당, "선거를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급조된 선심성 공약"

신기현 / 기사승인 : 2016-04-06 16: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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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국민의당은 6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의 '광주경제 살리기 위한 특별기자회견'에 대해 논평을 내고 "선거를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급조된 선심성 공약"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또 논평에서 "선거를 코 앞에 두고 특정정당이 특정기업을 지목해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도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논평 내용]


선거를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급조된 선심성 공약 발표다. 누가 봐도 민심이 떠나자 선물 보따리를 푼 것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이런 식으로 표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시대착오적이다.


선거를 코 앞에 두고 특정정당이 특정기업을 지목해 이래라 저래라하는 것도 부적절하다.


광주시민의 수준을 낮게 보는 것이고 공명한 선거분위기 조성에도 역행하는 것이다. 선거사적 측면에서도 일종의 좋지 않은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자동차벨리, 에너지벨리, 문화벨리 등 3대 벨리와 미래형 산업 유치 및 먹거리 문제는 이미 광주시민, 광주시, 정치권, 경제계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현실성 있는 계획 아래 진정성있게 추진해 나가야할 문제지 민심을 잃은 더불어민주당이 표를 얻기 위해 급조해 내놓을 성격의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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