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29일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부산ㆍ경남을 방문했다.
이는 김 대표의 PK지역 방문은 지난 1월 더민주 비상대책위 대표로 취임한 뒤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엔 부산시당에서, 오후엔 경남도당에서 각각 열리는 '경제살리기 결의대회'에 차례로 참석한다.
결의대회에는 부산·경남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모두 모여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김 대표는 이날도 '경제심판론', '더불어성장론' 등 경제 이슈에 초점을 맞춰 표심을 공략하기로 했다.
특히 '호남 대망론'을 제시하면서 "여기서 초ㆍ중학교를 졸업했다. 뿌리가 여기에 있는 사람"이라며 호남과의 인연을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개별 유세를 이어가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는 29일(오늘) 충남 당진·서산·홍성·논산을 돌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문 대표 측은 "열세지역을 중심으로 조용히 선거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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