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취중 막말 파문' 결국 탈당…무소속 출마 확정?

신기현 / 기사승인 : 2016-03-23 11: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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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신기현 기자] 새누리당 윤상현(재선.인천 남구을)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겨냥한 '취중 막말 파문'을 일으켜 결국 탈당했다.


23일 윤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등록이 시작되는 24일 오전 0시부터는 당적을 옮겨 출마를 할 수 없는 만큼 이날 윤 의원의 탈당은 무소속 출마를 의미한다.


윤 의원이 이날 탈당에 앞서 전날 저녁 지역구 지지자들과 4.13 총선 무소속 출마를 놓고 최종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미 며칠 전부터 선거운동에도 돌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은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다. 일단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인천 지역 등의 후보 단일화로 가닥을 잡고 있다. 남구을에선 정의당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으로 후보 단일화 논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의원은 인천 남을 지역구에서 새누리당 후보로 공천된 김정심 인천시당 여성위원장 및 야당 후보들과 본선 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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