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미국 길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다.
10일 한 매체는 에이미가 9일(현지시간) 미국 LA의 한 길거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됐으며 현재 쇼크상태에 빠진것으로 전해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에이미 측은 "(폭행 사고 당시) 머리를 많이 맞은것이 쇼크에 빠진 원인이다. 현재 말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에이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의 황모 씨 집에 머물던 중 지난 2일(현지시각) 황 씨의 아내인 허 씨와 다퉈 풀러턴 경찰이 출동했다.
당시 허 씨는 에이미와 술을 마시고 귀가한 남편 황 씨와 부부싸움을 했다. 이때 에이미가 "남편에게 잔소리가 심하다"며 "애들이나 잘 키우라"고 말하면서 싸움을 말리다 몸싸움으로 번져 허 씨의 아들이 신고, 경찰이 출동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미는 머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허 씨는 가볍게 밀친 정도라고 주장하며 상반된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한편, 에이미가 응급실에 입원함에따라 이달 말 중국 방송 출연을 위해 출국하려던 에이미의 스케줄에도 차질이 생기게 됐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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