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발암물질 일반 담배보다 10배 해로워…'경악'

최여정 / 기사승인 : 2014-11-28 17: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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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최여정 기자] 전자담배 발암물질이 일반담배 보다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확인돼 충격울 주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 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장은 구누기타 나오키는 "전자담배에서 정점 수치에 달한 포르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가"검출됐다고 밝혔다.

포름알데히드는 새집증후군 문제로도 잘 알려진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시 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개발된 전자담배는 담뱃값 인상 추세와 공공장소 흡연금지 문화 확대로 지난 5년간 이용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이에 지난 8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담배가 태아와 청년층에 해롭다고 경고하며 각국 정부가 전자 담배를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것과 공공장소에서 흡연하는 것에 대해 법적 금지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역시 전자담배의 발암물질 표기 의무화할 것을 규정했다. [출처=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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