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온라인 포털 시장 정상화 TF 구성

강용석 / 기사승인 : 2013-08-09 17: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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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강용석 기자] 새누리당은 9일 주요당직자회의를 열고 '온라인포털 시장 정상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공식 활동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은희 원내대변인이 밝혔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주요당직자회의 후 브리핑에서 “네이버도 간담회 이후 이를 인정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내놓았음에도 여전히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네이버가 정당한 방법을 사용해 시장지배력을 획득했다는 점을 인정하더라도 이미 포털이 공공재 성격이 강해진 시점에서 지배력을 부당하게 남용하는 것은 경제민주화에 반하는 사업형태이며, 창조경제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포털이 공공재 성격이 강해진 현 시점에서 지배력을 부당하게 남용하는 것은 경제민주화에 반하는 사업형태”라며 “창조경제의 생태계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원래 포털의 경쟁력 원천인 창의적 벤처산업을 활성화 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인터넷포털 불공정성을 개선해 포털과 중소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추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새누리당에서는 원래 포털의 경쟁력 원천인 창의적벤처산업을 활성화 해 창조경제를 견인하기 위해 인터넷포털 불공정성을 개선해 포털과 중소사업자가 상생할 수 있는 정책대안이 추가적으로 마련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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