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 사고 항공기 탑승객 11명은 아시아나 항공이 제공한 특별기(OZ 2134)편을 이용, 지난 7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이날 오후 3시 44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시아나 항공 측은 이와 관련해 사고기 탑승객이 도착하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 정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인 탑승객 가족은 지난 7일(한국시간) 2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떠난 가운데 8일 오후 5시에는 4명이 사고 현장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4명이 추가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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