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NLL, 피로 지킨 역사 왜곡 용납 못해"

강용석 / 기사승인 : 2013-06-25 16: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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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매거진=강용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우리의 NLL 북방한계선은 수많은 젊은이들이 피로 지키고, 죽음으로 지킨 곳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국무위원들이나 대통령인 저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전쟁의 고통 속에 살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왜곡해 북침이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왜곡된 역사인식은 교육현장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피로 지킨 대한민국의 역사를 왜곡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고 그것은 역사와 국민에게 죄를 짓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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