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민 "朴 정부 최우선 청년정책, 반값등록금"

엄다빈 / 기사승인 : 2012-12-28 17: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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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설치, 청년 문제 직접 챙기겠다는 朴 의지의 표현" [데일리매거진=엄다빈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김상민 청년특위위원장이 28일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 청년정책으로 반값등록금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박근혜 정부의 최우선시할 청년정책으로 '반값등록금'을 꼽으면서 "등록금 문제는 20대 대학생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50대 부모님의 가정의 문제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또 "등록금이 나오게 된 문제가 보편적 복지, 선택적 복지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돈 없는 힘든 학생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끔 해 달라는 요구에서 나온 것"이라며 "형편과 소득에 따라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인수위에 특위를 설치한 것과 관련, "청년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는 당선인의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인이 그동안 반값등록금, 청년 주거문제, 취업 등 청년 공약을 많이 말했다"며 "당선인이 공약을 실천할 수 있게끔 많은 현장 전문가들과 진정성 있는 분들을 모아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위원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수위가 끝난 후에도 이름은 바뀔 수 있지만 이 안에서 형성된 내용은 지속될 것"이라며 "정책과 공약이 바뀌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당선인의 정책과 공약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어떤 식이든 특별하게 유지되고 존재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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