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추석에도 외화벌이…싱가포르 난리

뉴시스 제공 / 기사승인 : 2011-09-11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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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남성그룹 '샤이니'가 싱가포르 팬들을 사로잡았다.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샤이니는 10일 오후 6시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싱가포르 첫 공연 '샤이니 월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줄리엣' '헬로' '링딩동' 등 히트곡을 불렀고, 개인별 무대도 선보이며 30곡을 선사했다.

키(20)와 태민(18)이 함께 한 '마이 퍼스트 키스'에서는 태민이 소녀로 변장,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태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감미로운 목소리 종현(21)의 '디스 우먼스 워크', 민호(20)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OMG', 온유(22)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이 열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지난 7월30일 예매를 시작한 공연 표는 45분 만에 모두 팔렸다. 오프라인 매표소에는 1000여명이 표를 구하기 위해 밤을 새우며 줄을 서는 진풍경이 빚어지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일본 두 번째 싱글 '줄리엣'을 내놓은 샤이니는 10월27일 나고야 가이시 홀, 11월 24·25일 오사카성 홀에서 콘서트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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