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김광용 기자]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기소되었던 배우 오광록이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오광록은 지난 2008년 드라마 '강적들' 이후 만 3년 만에 케이블 채널 OCN '신의 퀴즈2'로 복귀한다. OCN TV시리즈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며 사건 밝혀내는 국내 최초 메디컬범죄수사극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복귀를 앞둔 오광록은 "시청자를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아끼는 후배배우 류덕환과 함께 호흡을 맞춰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더욱 좋은 모습으로 관객과 시청자들 앞에 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광록은 지난 2009년 대마초를 피운 혐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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