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신수 34경기 연속 출루 행진 [제공/연합뉴스]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개인 최다 타이기록에 한 경기를 남겨 두고있는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방문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올렸다.
한 차례 출루한 추신수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시작한 출루 행진을 34경기로 늘렸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2년 9월 21일부터 신시내티 레즈로 팀을 옮긴 2013년 4월 26일까지 이어간 추신수 개인 최다 '35경기 연속 출루 기록'에 한 경기 차로 다가섰다.
추신수의 활약으로 선취점을 뽑은 텍사스는 2회초 추가점을 냈고, 2-1이던 6회 터진 루그네드 오도어의 솔로포로 달아나 3-1로 달아났다.
캔자스시티는 9회말 선두타자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고 패했다.
텍사스는 3-2로 승리해 5연승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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