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휘재 [출처/힐링캠프]
[데일리매거진=이재만 기자] 건강이 좋지 않은 이휘재의 부친에게 악플을 남긴 네티즌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휘재는 지난달 치매 걸린 부친에 모욕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 8명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5월 7일 전파를 탄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이휘재가 '가요 무대'를 통해 아버지에게 특별한 선물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후 이휘재는 녹화분을 아버지와 함께 시청했으나, 이휘재의 아버지는 손주는 물론, 아들의 모습까지 몰라봤다. 이에 이휘재는 충격을 받은 듯 얼굴을 감싸 쥐며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가식적이다" "연기한다"는 등의 악의적인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는 아버지를 비롯해 가족을 비방한 악플러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이휘재의 소속사 관계자는 "악플러들의 신원을 확보 중이고, 선처는 없다"고 말하며 도 넘은 악플을 남기는 악플러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을 밝힌 바 있다.
한편, 1일 오후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이휘재 악플러 고소 건과 관련해 "4명은 현재 입건돼 관할 경찰서로 넘어간 상태"라며 "현재 1명을 추가로 조사 의뢰한 상태로 모두 5건이 입건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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