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유채영, 오늘 3주기…잊을 수 없는 유쾌한 웃음

이상은 / 기사승인 : 2017-07-24 09: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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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고 1년 채 넘기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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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故 유채영 [출처/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매거진=이상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유채영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팬들은 유쾌했던 고인의 미소를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다.


유채영은 지난 2010년 7월 24일 세상을 떠났다. 위암 말기 판정을 선고 받고 투병을 시작했고, 1년을 채 넘기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세상을 등졌다.


유채영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쿨로 데뷔해 이후 솔로로 활동했다.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히트시키며 자리잡았다.


가수 외에 배우, 방송인의 활약도 다채로웠다. 유채영은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출연, 개성있는 연기로 인기를 모았으며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조연으로 사랑 받았다.


시원시원한 이목구비처럼 유채영은 연기도, 입담도 시원스럽고 유쾌했다. 웃음을 주기 위해 본인이 망가지는 것도 불사한 천생 연예인이었다.


한편, 3년이 지난 지금에도 고인의 밝은 미소는 여전히 기억에 생생히 남아 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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