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예고편] 퇴화하는 인간 VS 진화하는 유인원 "혹성탈출: 종의 전쟁"

김태희 / 기사승인 : 2017-07-10 11: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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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피할 수 없는 전쟁


퇴화하는 인간 VS 진화하는 유인원 "혹성탈출: 종의 전쟁"
종의 운명과 지구의 미래를 결정할 피할 수 없는 전쟁


[데일리매거진=김태희 기자] 전 세계가 기다려온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 2017년 8월 마침내 돌아온다.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걸쳐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혹성탈출> 시리즈는 신선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최첨단 기술력 등이 어우러져 고전 명작으로 손꼽히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완벽한 리부트를 알렸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거대해지는 스케일과 주제를 관통하는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는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했다. 또한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2억 불 달성이라는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며 시리즈 사상 이례적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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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상=Fox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던 유인원의 리더 시저가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후,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하는 유인원 사이에서 종의 운명과 혹성의 주인을 결정할 거대한 전쟁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고, <혹성탈출>, <반지의 제왕>, <호빗> 시리즈 등 모션캡처 연기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한 앤디 서키스가 유인원을 이끄는 카리스마 있는 리더 시저로 분해 또 한 번 열연을 펼친다.


여기에 <나우 유 씨 미> 시리즈와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확인시켜준 우디 해럴슨이 인간 군대를 이끄는 특수요원 출신 대령으로 등장해 시저와의 강렬한 대결을 예고한다.


<혹성탈출> 시리즈는 1편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에서 진화한 유인원 시저의 탄생과 성장기를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이 초래한 인류의 위기를 그렸고, 2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는 멸종 위기의 인간과 유인원 사이의 아슬아슬한 긴장감 사이에 초래된 전쟁의 시작을 그리며 인간과 유인원의 공존이 가능한가에 대한 물음을 던졌다면,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는 전편에서 이어져 온 인간과 유인원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종의 운명과 혹성의 미래를 결정할 최후의 전쟁을 예고, 대서사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7년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킬 가장 독보적인 웰메이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오는 8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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