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매거진=서태영 기자] KT가 휴대폰 분실, 파손 보상서비스 '올레폰안심플랜'을 이용해 소비자에게 걷은 부가세를 환급해주고 있는 가운데 환급 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청자는 환급 한 달 만에 110만명으로 전체 환급 대상자 988만명의 11%를 넘어섰다. 올레폰안심플랜은 퓨대전화 분실, 도난, 화재, 침수, 파손 등 사고 발생 시 기기 변경과 파손 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2011년 9월 시즌1, 2014년 6월 시즌2, 2015년 3월 시즌3가 출시됐다.
과거 KT를 사용했거나 현재 사용한 고객 중 올레폰안심플랜을 이용한 사용자는 환급금 수령 대상이 된다. 기간은 2011년 10월~올해 4월 기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을 납부한 바 있는 사용자다.
KT환급금을 조회하기 위해서는 올레폰안심플랜환급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SMS나 아이핀 본인 인증 절차를 통한 뒤 미환급금조회/신청 부분을 클릭하면 된다.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 내외국인 확인 뒤 개인정보 사항에 동의 하면 환급금지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예금주와 생년월일, 계좌번호와 휴대전화 번호 등을 기재하고 환급동의를 마쳐야 한다.
한편 부가세 환급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4월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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